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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차수판이 설치된 상가 모습.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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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소상공인의 소중한 일터를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최근년들어 갑작스러운 국지성 호우로 도심 내 상가들이 잇따라 침수 피해를 입었던 만큼 시는 올해 차수판 설치 지원을 대폭 강화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침수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상가를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차수판은 집중호우 시 상가 출입구로 빗물이 흘러 들어오는 것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핵심 방재시설이다.
시가 이번 사업에 주목하는 이유는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극한 강우’가 빈번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익산 지역 상인들은 2020년 이후 단시간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상가 내부가 침수되고 집기가 파손되는 등 큰 경제적 타격을 입은 바 있다.
당시의 아픈 경험은 소상공인들에게 차수판과 같은 직접적인 차단 시설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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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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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총 1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선정된 상가는 설치 비용의 90%, 최대 135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자부담을 최소화했다.
지원 대상은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소규모 상가다.
신청 기간은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며, 예산이 소진되지 않을 경우 상시 접수로 전환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익산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민안전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에도 72개소 상가에 7,6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예방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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