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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경제적 사정으로 모국 방문이 어려웠던 다문화가족들에게 소중한 재회의 기쁨을 선사한다.
익산시는 지난 2일 ‘2026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최종 선정된 16가정 60여 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항공권 예약 및 비자 발급 절차 안내와 함께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식물 검역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총 27가정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16가정에는 왕복 항공료, 여행자 보험료, 공항 왕복 교통비 등 가구당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가족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시기에 5~30일 일정으로 고향을 방문해 가족과 유대감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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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문을 앞둔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고향에 갈 수 있어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5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00여 가정의 고향 방문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서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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