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8 오후 05:36:06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정치/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령친화식품시장 127억…4년새 매출 55배‘폭풍성장’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 안착, 시설 납품 중심 B2B 수요 급증
중소기업 생산 비중 65% 달해… “홍보 및 판로 지원 확대 절실”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6년 04월 03일(금) 10:1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익산신문

국내 고령친화식품(늘편푸드) 시장이 초고령사회 진입과 맞물려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4년 전 2억 원대에 불과했던 매출은 어느덧 120억 원을 돌파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이달 3일 ‘2025년 늘편푸드 생산실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기준 지정 유지 중인 194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늘편푸드 매출액은 2021년 2억 3000만 원에서 2025년 127억 8700만 원으로 약 55배 폭증했다.

같은 기간 지정 제품 수 역시 27개에서 268개(누적)로 10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2022년 이후 고령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정부의 지정제 확대가 맞물리며 시장 성장이 본격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4% 성장했다. 주목할 점은 유통 경로다. 병원이나 요양원 등에 공급되는 ‘시설납품용’ 매출이 전년보다 39% 증가하며 시장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 고령친화식품의 신뢰도가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품목별로는 반찬류가 전체 소비의 59%를 차지해 가장 인기가 높았고 죽류(31%)가 뒤를 이었다.

규격별로는 치아로 씹을 수 있는 ‘1단계’ 제품이 60.7%로 압도적이었으며, 혀로 으깰 수 있는 ‘3단계’(37.8%) 제품 비중도 상당했다.

산업 생태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됐다. 기업 유형별 생산 비중은 중소기업이 65%를 차지해 산업의 뿌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매출 규모는 대기업(37.1%), 중소기업(35%), 중견기업(27.9%)이 고르게 나눠 가져 특정 규모 기업에 쏠리지 않는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였다.

현장의 목소리는 고무적이다. 설문에 응한 기업의 70% 이상이 현행 제도에 만족감을 표했다. 

다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홍보 확대(41%)와 정부 지원 유지(21%), 판로 개척(14%) 등이 보완되어야 할 과제로 꼽혔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식품 분야 1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고령친화식품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주도하고 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익산 원도심, 문화산업으로 다시 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익산 인재 ..
익산시, 미륵사지휴게소 '로컬푸드 ..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익산영신교회, 모현동 청소년 위해 ..
제2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현장 소..
생산량 860% 향상…익산시, '스마트..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원광대병원, 환자안전 주간행사,안..
최신뉴스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