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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확대하기 위해 '2026 국책사업 발굴 전문가포럼'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장기적인 예산 확보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시는 1일 전문가포럼 첫 회의를 열고 지역 특화 자원과 정책 수요를 반영한 대형 국책사업 발굴에 착수했다.
이번 포럼은 국책연구원, 지방출연연구기관, 대학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31명이 참여해 사업의 발굴부터 검증, 구체화까지 전 과정을 시와 긴밀히 협업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올해 포럼은 정부 정책 변화에 정교하게 맞물릴 수 있도록 △지역산업·연구개발(R&D) △지역 공간정책 △지역 보건·복지 등 3개 전문 분과로 세분화했다.
특히 단순한 신규 사업 발굴을 넘어 기존 사업의 정책 논리와 수요 근거를 보완하는 '사업 고도화'를 병행해 예산 반영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포럼은 향후 분과별로 3~4차례 회의를 거치며 세미나와 자문, 사업기획서 작성 등 체계적인 절차를 밟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분과별로 2~4건씩, 총 6~8건의 완성도 높은 국책사업을 도출해 중앙부처 협의와 국회 대응에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이 포럼을 통해 나바위성당 성지 문화체험관, 국립 산재 전문병원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둬온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와 행정이 협력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완성하고, 중앙부처가 공감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을 마련해 익산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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