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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옆에 위치한 국립익산박물관 지상 부분 원경.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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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이 장애인 등 배려계층을 위한 맞춤형 전시 교육 콘텐츠 '특별한 박물관 한바퀴' 4월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차별 없이 익산의 역사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모두를 위한 교육’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 활용되는 학습자료는 현직 특수교사를 중심으로 전북 지역 협력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습자료는 글씨 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체험객을 배려해 사진과 쉬운 설명, 흥미로운 퀴즈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고도(古都) 익산의 대표 유물들을 스티커 활동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 장애인 체험객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운영 방식 또한 체험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초등학생 이상의 장애인 단체라면 복잡한 사전 예약 절차 없이 본관 안내데스크에서 학습자료를 수령해 인솔자와 함께 자율적으로 전시실을 탐구하면 된다.
국립익산박물관의 이번 시도는 박물관이 단순히 유물을 관람하는 공간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가치를 나누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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