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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생성형 AI로 만들어진 일러스트.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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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만석동 육용종계 농장을 덮쳤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공포가 3개월 만에 익산 함열읍에서 재현됐다.
익산시는 함열읍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진됨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확산 차단을 위한 ‘철벽 방역’에 돌입했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발생은 지난 1월에 이어 지역 내 두 번째 사례다.
시는 가금농가 밀집도가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 즉각 농장 출입 통제와 함께 사육 중인 산란계 17만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전격 완료했다.
특히 현재 영국 출장 중인 시장을 대신해 부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장 권한대행을 맡아 현장 대응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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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방역 장면.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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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방역대 내 산란계 및 종계 농가를 대상으로 식용란과 종란의 반출을 일정 기간 전면 금지했다.
또한 모든 가금농가에 1대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차량 소독 및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실시간으로 밀착 점검하는 고강도 대책을 시행 중이다.
발생 농장 인근 도로와 주요 이동 동선에는 방제 차량을 집중 배치해 하루 2회 이상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북 전역과 인접 시군에 내린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장 부재 상황임에도 행정 공백 없이 초기 확산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외부인 출입 제한과 축사 내외부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해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계열사 중심의 방역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외부 인력의 농장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등 농가 간 수평 전파를 막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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