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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6.3제9회 지방선거 익산시의원에 출마하지 않는 제9대 익산시의원. 좌측부터 김경진(의장),김진규, 송영자, 조은희(도의원 출마 위해 올해 3월 9일 의원직 사직) 한동연. | | ⓒ 익산신문 |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익산시의회 발 선거전이 조기 점화되고 있다.
제9대 익산시의원 전체 25명( 올해 3월 9일 사직한 조은희 포함) 가운데 20명이 제10대 시의회 입성을 노리며 재도전에 나선 가운데 이들의 생환율에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월 3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제9대 익산시의원 중 이번 제9회 지방선거 시의원에 나서지 않는 인물은 모두 5명이다.
김경진 현 의장과 지난 9일 의원직을 사퇴한 조은희 전 의원은 체급을 올려 전북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송영자(국민의힘 비례대표), 김진규·한동연 의원(민주당) 등도 시의원 불출마 대열에 합류했다.
결과적으로 제9대 현역 의원 20명이 제10대 시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이는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 당시와 비교해 현역 도전자 수가 소폭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22년 선거 당시 제8대 시의원 25명 중 자의로 출마를 포기한 의원은 7명이었고, 재도전에 나선 18명 중 13명이 당선되며 약 72%의 높은 생환율을 기록한 바 있다.
5명이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현역 프리미엄이 상당 부분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9회 지방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이들 20명의 도전자 중 과연 몇 명이 혹독한 검증을 뚫고 10대 의회에 재입성할 수 있을지 여부다.
특히 익산 지역의 절대적 지지 기반을 갖춘 민주당의 공천 경쟁이 사실상 본선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공천 탈락이라는 첫 번째 관문을 무사히 통과할 현역이 몇 명이나 될지가 핵심 변수다.
현재 9대 시의회 정당별 분포를 보면 민주당 소속이 21명으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정계 개편과 탈당 등으로 미묘한 기류 변화도 감지된다.
무소속이던 조남석 의원이 지난 2월 말 조국혁신당에 입당했고, 조규대 의원은 지난해 연말을 전후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이다.
여기에 진보당 손진영 의원까지 가세하면서 야권 내 다당제 구도가 형성돼 선거판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향후 민주당 공천 심사 결과에 따라 컷오프(공천 배제)되는 현역 의원이 발생할 경우, 비자발적 불출마자는 현재 5명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역 의원들의 재도전 비율이 높은 만큼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정치 신인들의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
지난 8대 의회의 높은 생환율이 이번에도 재현될지, 아니면 대대적인 물갈이 선풍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국 각 정당의 쇄신 의지와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20명 도전자들의 최종 운명을 결정지을 전망이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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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제9대 익산시의원.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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