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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참여연대·희망연대·시익산시민연대·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익산시농민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모습.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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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와 산업 공동화라는 이중고에 처한 익산시를 살리기 위해 지역 시민사회가 나섰다.
익산참여연대·희망연대·시익산시민연대·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익산시농민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이하 익시협)는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3 지방선거 익산시장 예비후보자들을 향한 ‘2대 비전·16대 정책’을 공식 제안한다.
이번 제안은 단순한 민원 전달을 넘어, 실종된 ‘정책 선거’의 판을 깔겠다는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다.
익시협은 현재 익산이 직면한 최대 과제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꼽았다.
이를 위해 정부의 ‘5극 3특’ 체제에 대응하는 주도적 행정통합 전략 수립과 외곽 확장 위주의 주택정책에서 벗어난 원도심 재건축·재개발 중심의 수급 관리 전환을 2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인 4대 분야 정책으로는 △간부회의 실시간 생중계 등 자치행정 혁신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기후환경 대응 △대학로 상권 및 시니어·청년 정착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 △농업 예산 15% 확대 등 농업농촌 인프라 확충 등 16개 세부 과제를 확정했다.
이진홍 익시협 운영위원장은 “이번 정책 제안은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라며 “후보들의 성실한 답변을 통해 유권자들이 인물이나 조직이 아닌 ‘정책’을 보고 투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금, 표심 잡기식 선심성 공약이 난무하는 현장에서 시민사회가 던진 이번 ‘정책 직구’에 후보들이 어떤 구체적인 해법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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