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생성형 AI로 만들어진 일러스트. | | ⓒ 익산신문 | | 익산시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원재료 수급 문제로 확산하고 있는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설’에 대해 “인상 계획이 전혀 없다”고 공식 선언하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익산시는 일부 지자체의 가격 인상 사례와 고물가 여파로 시민들 사이에서 번지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행 가격을 유지한다고 3월 30일 일 밝혔다.
시는 생활물가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종량제봉투 가격은 쓰레기 처리 비용과 시민 부담 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미 ‘시 조례’로 명문화되어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이나 중동 전쟁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즉흥적으로 변동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등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기 전에 미리 사두자”는 잘못된 정보가 퍼지면서 일부 시민들이 1인당 100장 이상을 사재기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작 봉투가 필요한 실소비자들이 제때 제품을 구하지 못하는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무분별한 사재기를 막기 위한 수급 안정 대책을 가동했다. 각 판매소에는 전년도 평균 수요량만큼만 물량을 공급하도록 조절하고, 소비자 1인당 구매량을 ‘5매 이내’로 제한해 공정한 분배를 유도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조례에 명시된 사항으로 외부 정세와 무관하며 현재로서 인상 계획은 전무하다”며 “시가 책임지고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니 시민들은 근거 없는 소문에 동요하지 말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달라”고 당부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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