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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차(茶)문화를 현대적 산업과 교육 체계로 재정립해 ‘K-컬처’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과 한국예다학연구소가 주관하고 한병도 국회의원이 주최한 ‘한국 차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이 3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을 부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문화의 정책적 가치와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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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은 차문화의 외연 확대를 주문했다.
오명진 동양차예연구소장은 디지털 시대일수록 감각 기반의 문화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김대영 박사는 해외 사례를 들어 국가 차원의 자격제도 도입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 청년 도예가 김준백 씨는 차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 인재 육성 지원을 당부했다.
토론에 참여한 하동·보성 등 주요 생산지 관계자들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 정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고시용 원광대 교수는 “차문화는 농업과 예술, 관광이 결합된 복합 문화자산”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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