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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소방서 강민수 예방안전팀장이 마을 주민에게 부주의 화재 안전수칙에 대해 안내하는 모습.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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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가 봄철 화재 위험기를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15개 읍·면 158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 화재 인명피해 저감 및 산불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익산소방서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익산 관내에서 발생한 총 1,295건의 화재 중 읍·면 지역 비중은 51.7%(669건)에 달했다.
특히 화재 사망자의 57.1%(4명)가 농촌 지역에서 발생해, 고령 인구가 밀집한 외곽 지역의 인명피해 위험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지역은 소방차량의 신속한 접근이 어려운 산림 인접지가 많고, 봄철 논·밭두렁 소각이나 쓰레기 태우기 등 부주의로 인한 대형 산불 전이 위험이 높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차 도착까지 7분 이상 소요되는 웅포면·삼기면 등 54개 취약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 담당제’를 운영, 하루 두 차례 집중 순찰과 계도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또한 158개 전체 대상 마을에는 세대별 방송수신기를 활용한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소방공무원이 마을 이장단 정례회의를 직접 방문해 실무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김상순 익산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농촌 지역은 고령화와 원거리 위치라는 이중고 탓에 화재에 매우 취약한 구조”라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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