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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성길)이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우리 고장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미래를 설계하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이리고현초등학교(교장 정상수), 익산가온초등학교(교장 임대섭)와 손잡고 ‘2026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사의 질곡과 영광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감하도록 기획됐다.
오는 4월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과거와 현재의 연결’에 초점이 맞춰졌다.
학생들은 함라면 삼부자집을 찾아 나눔의 정신을 배우는 ‘부자’ 코스, 남부시장과 익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에서 독립의 함성을 되새기는 ‘만세’ 코스, 춘포역과 호소가와 가옥을 통해 아픈 역사를 살피는 ‘수탈’ 코스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능동적 학습이 이뤄진다.
마지막 회기에는 골든벨 퀴즈를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소감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간도 갖는다.
정성길 관장은 “청소년들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  |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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