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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좌측부터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한병도 국회의원. | | ⓒ 익산신문 |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3월 26일 '2026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일제히 공개한 가운데 익산지역 주요 선출직 공직자들의 재산 규모가 확인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의 재산은 전년 대비 약 7400만 원 증가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병도 의원(익산시을)은 15억 원대, 이춘석 의원(익산시갑)은 4억 원대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헌율 시장의 신고 재산은 총 7억 4485만 2000원으로, 종전(6억 7045만 6000원)보다 7439만 6000원 늘어났다.
재산 증가의 주된 요인은 예금 증가와 배우자 소유의 금 가치 상승으로 분석된다.
예금은 정 시장 본인(1억 2877만 3000원)과 배우자(2214만 7000원)를 합쳐 전년 대비 1억 881만 4000원 증가했다.
실물 자산인 배우자가 소유한 금 가액이 1억 164만 2000원으로 전년보다 3573만 2000원 상승했다. 본인과 가족 명의의 토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의 경우 서울에 소유한 아파트 가액이 1년 새 2300만 원 올랐으며, 현재 거주 중인 익산시 아파트 전세권은 1억 5000만 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자동차는 본인 소유 2025년식 카니발, 배우자 소유 2016년식 쏘나타와 2018년식 코나 등 총 4929만 원 상당을 신고했다. 채무액은 4억 5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7868만 4000원 늘었다.
익산 지역구 국회의원 두 명의 재산 규모는 큰 대조를 보였다.
한병도 의원(익산시을)은 총 15억 7405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전북 지역 국회의원 7명의 평균 재산인 약 16억 5785만 원에 근접한 수치로, 도내 의원 중 박희승 의원(34억 4170만 원), 윤준병 의원(18억 7573만 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재산 규모다.
반면, 이춘석 의원(익산시갑)은 4억 9077만 원을 신고해 전북 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재산 규모가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은 관보 및 대한민국 국회 홈페이지,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는 6월 말까지 신고 내역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이상 내역이 확인될 경우 수정 신고가 진행된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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