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익산신문 | |
|
|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국 전통 복식의 우아한 미학이 펼쳐진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 부설 WDU한복연구소 산하 ‘예정연구회’는 오는 4월 9일 개막하는 ‘K-뷰티 위크엔드 밀라노 2026’에 공식 초청되어 특별 한복전시관을 운영한다.
글로벌 큐레이터 유솔레이(USOLEI)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K-뷰티의 근원을 한국 전통의 선과 정성에서 찾고자 기획됐다.
전시를 주관하는 예정연구회는 한국 복식계의 거장 고(故) 예정 허영 선생의 예술혼을 계승하는 단체로, 이번 무대에서 조선 왕실과 사대부 복식의 정교함을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재현해낸다.
전시에는 총 11인의 작가가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조선 왕세자의 예복인 ‘자적용포’를 비롯해 황원삼·녹원삼 등 왕실 예복의 화려함이 밀라노 현지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또한 사대부의 도포, 백조각저고리, 색동배자 등 정성이 담긴 복식과 정교한 한복 인형까지 더해져 한국 규방공예의 깊이를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홍동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