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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국내 유일의 교도소 촬영지이자 영화 ‘7번방의 선물’, ‘내부자들’ 등 수많은 흥행작의 배경이 된 익산 성당 교도소세트장이 단순한 촬영 시설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복합 문화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익산시는 오는 28일 성당면 교도소세트장 일원에 조성된 ‘이색교도소 체험관’ 개관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 조성은 기존 관람형 콘텐츠에 전 세계의 독특한 교정 문화를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색교도소 체험관은 세계 각국의 독특한 교정시설 사례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전시·체험형 공간이다.
다양한 국가별 교도소의 역사와 특징을 사진 및 설명 자료를 통해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실제 교도소 환경을 간접 경험하는 ‘감옥체험관’을 통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이색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개관 당일인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가족·연인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마술 쇼와 공연, 세트장 곳곳을 누비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시간대별로 운영되며, 나만의 캐릭터를 간직할 수 있는 디지털 캐리커처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세트장 내 숨겨진 익산시 캐릭터를 찾는 게임인 ‘장난꾸러기 마룡이를 찾아라’는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전용 앱을 통해 미션을 수행한 회차별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교도소 세트장이라는 독보적인 자산에 세계적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입혔다"며 "앞으로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익산만의 색깔이 담긴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높은 담장과 쇠창살 너머, 무거운 정적 대신 활기찬 웃음소리가 채워질 익산 교도소세트장의 변신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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