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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익산시장 경선 '본경선 3파전' 확정
최정호·조용식·심보균 3인 확정, 권리당원·안심번호 각 50% 합산
최정호 31%로 선두 속 오차범위 내 조용식·심보균 추격전 가열
부동층 24%의 향방이 최종 공천장 거머쥘 경선 승패의 최대 변수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6년 03월 20일(금)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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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이달 1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초단체장 후보자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민주당 전북도당
ⓒ 익산신문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운)는 이달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익산시를 3인 이상이 경쟁하는 ‘본경선’ 지역으로 공식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선 국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민주당 익산시장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시민 대상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당심과 민심이 절반씩 반영되는 만큼, 후보들 간의 치열한 세 대결이 예상된다.

최근 여론조사 추이를 살펴보면 경선 구도는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앞서 나가는 ‘1강 2중’ 체제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들. 좌측부터 심보균, 조용식, 최정호 예비후보.
ⓒ 익산신문

전북일보·JTV·전라일보 의뢰로 지난 3월 13~15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 전 차관은 3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24%를 얻은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을 7%p 차로 앞섰다. 

이는 통계학적 오차범위(±4.3%p, 95% 신뢰수준) 내의 격차이지만, 한 달 전 새전북신문이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월 13~14일 실시한 여론조사(4.1%p 차)와 비교하면 격차가 점차 벌어지며 최 전 차관이 선두를 공고히 하는 모양새다. 

3위인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은 16%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특히 경선 승패의 핵심인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최 전 차관은 34%의 지지를 얻어 조 전 청장(25%)과 심 전 차관(18%)을 따돌리고 우위를 점했다.

연령별 지지 성향을 보면 최 전 차관은 40대에서 43%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고령층에서도 고른 강세를 보였다.

반면 조 전 청장은 30대(26%)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얻으며 전 연령층에서 20%대의 견고한 지지 기반을 확인했고, 심 전 차관은 50·60대 장년층에서 각각 19%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는 28일 익산지역 합동연설회를 개최해 후보자들의 정책과 도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경선 심사에서는 중앙당의 강화된 도덕성 검증 기준이 적용된 만큼, 후보자들은 면접과 적합도 조사 과정에서 입증된 행정 역량과 청렴성을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어필하느냐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변수는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의 향방이다.

이번 조사에서 '없음·모름·무응답'으로 답한 부동층이 무려 24%에 달해, 향후 본경선 과정에서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쏠리느냐에 따라 익산시장 공천권의 주인공이 가려질 전망이다. 

후보자들은 남은 경선 기간 동안 이 거대한 ‘캐스팅보트’를 공략하기 위한 사활 건 승부에 돌입했다.

한편, 전북일보·JTV·전라일보 의뢰해 3월 13~15일 실시한 케이스탯리서치 조사는 익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508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새전북신문이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월 13~14일 실시한 여론조사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무선(가상번호)ARS 100%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 7.7%이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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