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익산신문 | |
|
| |
|
지방선거를 앞두고 익산시장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심보균 예비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악의적 루머에 정면 돌파 의지를 밝히며 파격적인 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달 19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지역 정가에 떠도는 '후보 간 연대' 또는 '야합' 설에 대해 "아무런 사실적 근거가 없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자 시민을 기만하는 정치공작"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출마 준비부터 현재까지 오직 익산 시민만을 바라보며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왔으며, 어떠한 후보와도 뒷거래나 야합을 논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40년간 공직에서 쌓아온 청렴성과 원칙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며, 후보자의 역량과 정책을 공정하게 검증하기 위해 KBS전주방송총국, 전주MBC 등 지역 공영방송사를 통한 '경선 및 본선 전 방송 토론회'를 공식 제안했다.
정치적 논란을 일축한 심 예비후보는 이어 익산의 미래 먹거리 전략으로 '시민 햇빛연금' 도입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태양광 발전 수익을 시민과 농촌이 함께 나누는 '에너지 소득공유' 모델로, 지역민들의 소득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  | | | ⓒ 익산신문 | | 핵심 내용은 익산시 전체 면적의 약 2%인 유휴부지 1,000만㎡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시민 1가구당 매달 10~30만 원 수준의 '햇빛연금'을 지급하고, 농촌 마을 단위로는 월 500만 원 수준의 배당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목받는 부분은 재원 조달 방식이다.
심 예비후보는 시민의 세금을 추가로 걷지 않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익산의 미래는 근거 없는 루머가 아닌 검증된 정책 역량으로 결정되어야 한다"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발맞춰 익산을 지방정부의 실행 선도모델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홍동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