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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자료사진/2025년 태국서 열린 ISO/TC 61/ SC 13 국제표준 회의 장면. | | ⓒ 익산신문 | | 익산시 석암동에 위치한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ECO섬유연)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복합재료 및 강화섬유 분과(TC 61/SC 13) 내에 천연강화섬유를 전담하는 신규 작업반 ‘WG9’이 공식 설립됐다고 밝혔다.
이번 WG9 설립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거둔 결실로, 그간 국제 표준이 부재했던 천연강화섬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표준 개발의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천연강화섬유는 자연 유래 섬유를 가공한 친환경 소재로 가볍고 강도가 우수해 자동차·건축 등 다양한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규 작업반 WG9은 앞으로 천연강화섬유의 분류체계·표준 시험방법·제품 성능 기준 등을 국제표준으로 개발하게 된다.
특히 고려대학교 최선웅 교수가 향후 3년간 작업을 총괄하는 의장(Convenor)으로 선임되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농생명 산업 고도화 전략과도 맥을 같이 한다. 케나프(Kenaf), 헴프(Hemp) 등 농생명 자원을 첨단 복합소재 산업과 연결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민강 원장은 “천연강화섬유는 저탄소 전환 흐름 속 핵심 소재”라며 “국제표준화를 통해 국내 농생명 기반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북을 지속가능 복합소재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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