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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그래픽 출처=전북일보 | | ⓒ 익산신문 |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익산시장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설 명절 직후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후보군이 한 달 만에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의 우세 속 1강 2중 체제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지난 2월 13~14일 새전북신문 의뢰로 실시된 조사(한길리서치)에서 최정호 전 차관(31.9%)과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27.8%)은 4.1%p 차이의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였다.
특히 당시 민주당 권리당원 층에서는 조 전 청장(36.3%)이 최 전 차관(35.1%)을 근소하게 앞서며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그러나 3월 13~15일 실시된 전북일보·JTV·전라일보 의뢰 조사(케이스탯리서치) 결과 최 전 차관이 31%를 기록하며 조 전 청장(24%)을 오차범위 범위내에서 격차(7%p 차)를 더 벌리며선두를 굳혔다.
3위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은 2월 19.7%에서 3월 16%로 소폭 하락하며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주목할 점은 민주당 지지층의 변화다. 설 직후 조사에서 권리당원의 지지를 기반으로 맹추격하던 조용식 전 청장의 기세가 다소 주춤해진 반면, 최정호 전 차관은 3월 조사 기준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 34%의 지지율을 얻어 조 전 청장(25%)과 심 전 차관(18%)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연령별로는 후보 간 강점이 뚜렷하게 갈렸다.
최 전 차관은 40대에서 43%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으며, 50대 이상 고령층에서도 30%대 중반의 고른 지지세를 보였다.
반면 조 전 청장은 30대(26%)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하며 전 연령대에서 20%대의 견고한 지지층을 확보했다. 심 전 차관은 50대와 60대에서 각각 19%의 지지를 얻으며 장년층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다만, 3월 조사에서 '없음·모름·무응답'으로 답한 부동층이 24%에 달해 향후 경선 과정에서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가 최종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익산 유권자들은 후보 선택 기준으로 '정책과 공약(3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는 도덕성(28%)이나 인물(24%)보다 높은 수치다.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는 'KTX 익산역 복합개발 및 광역 환승 체계 구축(27%)'이 1위로 나타나, 경제 및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했다.
한편, 전북일보·JTV·전라일보 의뢰해 3월 13~15일 실시한 케이스탯리서치 조사는 익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508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새전북신문이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월 13~14일 실시한 여론조사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ㆍ녀 803명을 대상으로 무선(가상번호)ARS 100%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 7.7%이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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