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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전설이자 익산시 홍보대사인 김동문 원광대학교 교수가 지역사회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김동문 교수와 배드민턴 스타들이 결성한 '한울타리 봉사단'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제3호 희망공부방' 조성 지원에 나섰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한울타리 봉사단은 김동문 교수를 비롯해 하태권, 이덕준, 황선호 등 전북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구심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지난 2023년 제1호 희망공부방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조손가정에 공부방을 마련해 주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번 제3호 희망공부방의 주인공은 갑작스러운 가장의 사망으로 생계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한부모 가정이다.
지적장애가 있는 어머니와 네 명의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해당 가구는 경제적 형편 탓에 아이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가구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한울타리 봉사단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침대와 책상, 의자 등 학습과 생활에 필수적인 가구 일체를 지원하며 새로운 공부방을 선물했다.
지원을 받은 아동은 "새 책상과 침대가 생겨서 너무 기쁘고, 응원해주신 만큼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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