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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깃발.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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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성희롱 사건으로 논란을 빚었던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익공노)이 선거규약을 개정하고 차기 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보궐선거 체제에 돌입한다.
이달 16일 익공노에 따르면 앞서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으로부터 성적 굴욕감을 유발하는 직장 내 성희롱 판정을 받았던 구본권 제8대 위원장이 지난 10일 자로 공식 사퇴함에 따라 제9대 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보궐선거를 오는 4월 10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익공노 대의원회는 위원장 사퇴와 함께 노조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주었다.
지난 10일 회의를 통해 기존 위원장과 사무총장이 '러닝메이트'로 출마하던 방식을 폐지하고, 위원장만 선거로 선출하도록 선거규약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당선된 위원장이 사무총장을 지명해 대의원회의 추인을 받게 된다.
구체적인 선거 일정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접수하며,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4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투표권을 가진 조합원은 1,30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번에 당선되는 위원장의 임기는 제8대 위원장의 잔여 임기인 2027년 말까지다.
현재 노조 안팎에서는 실추된 노조의 신뢰를 회복할 적임자로 4명의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김광덕 제8대 사무총장, 김병진 제6대 사무총장, 김태권 제6대 위원장, 심한섭 제8대 부위원장(현 권한대행) 등이 출마 의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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