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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청사가 시민 누구나 문턱 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미술관'으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익산시는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시민과 문화를 잇는 특별전 '시청 안 미술관-마중'을 이달 13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청을 딱딱한 행정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명인 '마중'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예술로 반갑게 맞이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예술 작품이 시민의 삶 속으로 먼저 다가가 손을 내민다는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시청 1층과 지하 로비 두 곳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진행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행정 서비스와 문화 향유를 동시에 누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먼저 시청 1층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연계한 '익산예술의전당 소장품전'이 열린다.
예술의전당이 엄선해 수집한 수준 높은 소장품들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역 예술의 진면목과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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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로비 공간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지역 예술가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김상태·송하영 작가와 이상훈 도예가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의 깊이 있는 작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익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익산시청이 시민들의 일상 속 열린 문화 공간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시청을 찾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머물며 예술이 주는 위로와 영감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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