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익산신문 | |
|
|
익산시의 대표적인 민생 복지 브랜드인 ‘다이로움 밥차’가 다시 현장으로 나섰다.
취약계층과 위기 가구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며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여온 밥차가 올해도 나눔의 여정을 시작한 것.
익산시는 이달 4일 함열읍 아사달공원에서 올해 첫 다이로움 밥차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밥차는 매주 수요일(혹서기 및 공휴일 제외) 오전 11시 30분부터 식사가 필요한 시민 300여 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운영의 핵심은 ‘효율성과 접근성’이다.
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 장소를 체계적으로 조정했다.
1주 차에는 함열 아사달공원과 어양공원을 격월로 순회하며 현장 배식을 진행한다.
|
|  | | | ⓒ 익산신문 | |
|
|
2주 차와 4주 차에는 중앙동 소재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요셉식탁’과 손을 잡고 도시락과 부식품을 지원하며, 3주 차에는 송학동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현장 급식을 이어간다.
특히 천주교구에서 운영하는 ‘요셉식탁’과의 협력은 큰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거리 노숙인 등 고위험군 복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즉각 연계하는 ‘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다이로움 밥차는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익산시자원봉사센터· 원광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주요 복지 거점과 수많은 봉사단체의 헌신으로 유지되어 왔다.
무엇보다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기부금이 운영의 마중물이 된다는 점에서 익산시 특유의 ‘십시일반’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익산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다이로움 밥차는 배고픔을 달래는 한 끼 이상의 가치를 지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와 자원봉사 참여를 더욱 활성화해 소외되는 이웃 없는 따뜻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홍동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