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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시 마동행정복지센터 전경.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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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체 인구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특례사업을 통한 공원 개발과 대규모 신규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선 마동의 인구가 최근 5년 사이 2배 가까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익산시 관내 29개 읍·면·동 중 가장 독보적인 증가세다.
익산시 주민등록상 인구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말 기준 익산시 전체 인구는 27만 8,113명이었으나 올해 2월 말 기준으로는 26만 6,797명으로 집계됐다.
약 4년 10개월 만에 시 전체에서 1만 1,316명이 줄어든 셈이다.
이러한 인구 감소는 낮은 출산율과 빠른 고령화, 청년층 유출 등 지방 도시가 겪는 공통적인 현상으로, 관내 대부분의 읍·면·동 역시 인구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마동의 상황은 정반대다.
2021년 12월 말 기준 마동 인구는 9,247명으로 익산시 관내 29개 읍·면·동 중 모현동, 삼성동, 어양동, 영등1동, 동산동, 신동, 영등2동, 남중동에 이어 인구 순위 9위였다.
그러나 올해 2월 말 기준 마동 인구는 1만 8,464명으로 급증하며 거의 2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마동은 기존에 앞서 있던 신동, 영등2동, 남중동을 모두 제치고 인구 순위 6위로 올라섰다.
현재 마동보다 인구가 많은 곳은 모현동(3만 5,451명), 삼성동(3만 766명), 어양동(2만 1,530명), 영등1동(1만 9,592명), 동산동(1만 9,462명)뿐이다.
이처럼 마동 인구가 급증한 핵심 원인은 민간특례사업 방식의 수도산공원과 마동공원 개발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다.
민간특례사업은 미집행 공원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개발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를 아파트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2024년 1,431세대의 자이, 1,566세대의 풍경채 등 총 3,451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완료됐다.
공원개발지역은 아니지만 이에앞서 2024년 1월 입주가 시작된 454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도 인구증가에 한몫했다.
한편, 단기간에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마동 행정복지센터의 업무 부담도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입신고를 비롯한 각종 민원과 복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장 행정 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관련 공무원 인력 증원이 절실한 실정이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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