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쇼트트랙 김길리가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보한 후 태극기를 두른 채 인사하고 있다./사진출처=뉴스1 | | ⓒ 익산신문 | |
|
|
2월 6~22일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2관왕에 오른 김길리 선수(성남시청) 아버지가 익산시 용안면 출신으로 알려져 용안면 주민들이 크게 반기는 한편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김길리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 중 유일한 2관왕에 등극해 대한민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월 22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을 열어 이번 대회 MVP로 김길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체육회는 2023년 열린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부터 올림픽·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내에서 자체적으로 MVP를 선정하고 있다.
|  | | | ⓒ 익산신문 | | 김길리 선수는 현지 취재 기자단 투표에서 80%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종전 대회 MVP들과 마찬가지로 상금 3000만원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 선수는 "MVP라는 상을 처음 받아서 너무 뜻깊다. MVP가 있는 줄 몰랐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니 따라와 준 것 같아서 기쁘다"며 "노력한 보답을 받은 것 같아서 좋다"고 했다. 이어 "해외에서 매일 한식을 먹을 수 있어서 힘이 났고, 선수촌 투어도 재미있는 기억으로 남았다"며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노력해서 성장해야겠다는 동기가 된다. 더 열심히 해서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58세인 김길리 선수 아버지 김선호 씨(56)는 익산시 용안면 칠목리 화정마을 출신으로 함열중을 졸업하고 서울로 이사해 서울 영등포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교통공사에 재직하고 있으며 70대의 고모 김순덕씨는 현재 용안면 화정마을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길리 선수가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뒤 익산시 용안면단체장협의회에서는 "우리고장 경사가 났다"며 용안면 거리에 플래카드를 내거는등 환영하고 있다./홍동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