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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이 전국 초등학생 1만여 명의 경쟁을 뚫고 대상을 거머쥔 익산 어린이를 포함해 전국 우수 손편지 작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달 19일 모현시립도서관에 따르면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 수상작 순회전시를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는 것.
이번 전시는 전국 274개 도서관에서 총 1만 554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 대규모 공모전의 결실이다.
특히 익산 시민들에게 이번 전시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모현도서관이 추천한 이리영등초등학교 6학년 이하정 학생의 작품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이하정 학생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고 책 속 인물에게 정성 어린 손편지를 써 보냈으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영예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시에서는 이하정 학생의 대상작을 비롯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27편의 우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모현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로비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마다 아이들이 책 속 인물과 교감하며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쓴 정성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함께 아날로그 손편지만이 줄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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