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8 오후 05:36:06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사회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익산지역 근로자 급여, 전국및 도내 평균 밑돌아
시민단체 좋은정치시민넷 국세통계 분석 자료 발표
주소지 기준 급여 도내 4위 vs 원천징수지 기준 8위
저임금·일자리 부족 이중고…‘양질의 일자리 부재 입증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6년 01월 29일(목) 11:0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출처=좋은정치시민넷.
ⓒ 익산신문

익산시 근로자들의 급여 수준이 전국 평균은 물론 전북 도내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경제의 구조적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익산지역 시민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이 국세청이 발표한 ‘2025년 국세통계(2024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월 27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근로자의 주소지 기준과 사업장 소재지(원천징수지) 기준으로 나눠 진행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귀속 전국 주소지 기준 1인당 평균 급여는 4,577만 원으로 전년 대비 153만 원(3.5%) 증가했다.

전북은 3,946만 원으로 전국 평균의 86.2% 수준이며, 전년 대비 98만 원(2.6%) 증가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낮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원천징수지 기준 전북 1인당 평균 급여는 3,869만 원으로 전국 평균의 84.5% 수준에 머물렀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였다.

이는 전국 대비 임금 격차가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북 시군별로 살펴보면 주소지 기준 1인당 평균 급여는 전주시가 4,237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군산 4,046만 원, 완주 4,004만 원 순이었다.

익산시는 3,798만 원으로 전북 내 4위에 해당하며, 전국 평균의 83.0%·전북 평균의 96.2% 수준이다.

전주시와 비교하면 연 439만 원 낮아 지역 내 임금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천징수지 기준으로는 완주군이 5,027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익산시는 3,658만 원으로 전북 내 8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의 79.9%, 전북 평균의 94.6%로, 익산 지역 사업장이 상대적으로 저임금 구조임을 보여준다. 완주군 사업장과 비교하면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연 1,369만 원 차이가 난다.

근로자 수 측면에서도 지역 내 일자리 부족이 드러났다. 2024년 주소지 기준 익산시 근로자는 9만 8,807명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나, 원천징수지 기준 근로자는 8만5,802명에 그쳤다.

주소지와 원천징수지의 차이는 1만3,005명으로, 익산에 거주하지만 실제 소득은 다른 지역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근로자가 많음을 보여준다.

국가데이터처 국내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익산 취업자의 7.4%가 타 지역으로 출퇴근 중이며, 이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익산시 급여 수준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주소지 기준 140위, 원천징수지 기준 168위로 하위권에 속하며, 전국 상위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인다.

주소지 기준 전국 최고인 서울 서초구(9,109만 원)와 비교하면 약 2.4배, 원천징수지 기준 최고 지역인 인천 동구(7,258만 원)와 비교하면 약 2배 차이가 난다.

이 같은 격차는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익산 지역 산업 구조와 임금 수준 개선이 시급함을 보여준다.

좋은정치시민넷 손문선 대표는 “이번 분석 결과는 익산시가 단순한 일자리 확대를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체계적 경제 전략과 정책 실현이 절실함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 “익산시가 주소지와 원천징수지 기준 모두 전국 및 전북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급여 수준을 개선하려면, 기업 유치 시 임금 수준을 고려와 일자리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익산 원도심, 문화산업으로 다시 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익산 인재 ..
"NS푸드페스타 어디서 열릴까?"…익..
익산시, 미륵사지휴게소 '로컬푸드 ..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한국여성유권자 전북연맹, 익산 한..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익산상공회의소 근본적 체질개선 급..
익산영신교회, 모현동 청소년 위해 ..
최신뉴스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