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익산시의회 한동연 의원. | | ⓒ 익산신문 | 익산시의회 한동연(65)의원이 ”역량있는 후배들의 길을 열어주겠다“며 25명의 익산시의원중 처음으로 오는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불출마 의사를 피력해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익산시의회 제7대때 비레대표로 의원 뱃지를 단뒤 8대와 9대 때 각각 어양동·팔봉동, 어양동 지역구에서 선출된 3선의 한동연의원은 이달 21일 본 기자와 통화에서 ”제9회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출마여부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4년전 출마하면서 주위 사람에게 이번이 마지막으로 출마한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동연 의원은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역량있는 후배들에게 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줘야 한다는 평소 정치 철학이 불출마 결심의 요인으로 크게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익산시 열린교육학부모회장·대한어머니회 익산지회장·익산시체육회 부회장·전라북도 생활체육회 여성부회장·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의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익산시의회에 진출한 한 의원은 제7대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제8대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9대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하는등 중책을 맡으며 원만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한 의정활동을 오는 6월말 임기까지 잘 마무리하고 그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정치인들이 기득권을 쉽사리 내려놓지 않는 현실속에서 한동연 의원의 불출마 소식과 관련 지역정치권과 시민들 사이에는 ‘아름다운 용퇴’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 ‘후배 세대를 향한 큰 용기' 등의 찬사도 나오고 있다.
한편 3선의 한 의원 불출마 선언이 익산시의회내 다선 의원들에게도 파급효과를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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