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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익산을에 지역구를 둔 한병도 국회의원. | | ⓒ 익산신문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각종 특혜 및 공천 헌금 무마 의혹 끝에 전격 사퇴하면서 익산을에 지역구를 둔 한병도 국회의원이 새 원내대표에 도전해 입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좌진 상대 갑질’과 ‘가족 특혜’ 의혹에 잇달아 휘말리며 거취 정리 압박을 받던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임기를 5개월이나 남겨둔 상태에서 결국 12월 30일 사퇴했다.
따라서 내년 1월 11일 치러질 원내대표 보궐선거에서 출마가 잇달으고 있다.
현재 3선의 한병도·박정(경기 파주시을)·진성준(서울 강서구을)·백혜련(경기 수원시을)· 등 4파전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병도 의원의 경우 화합형 리더십과 안정적인 의정 운영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으면서 급부상하는 분위기이다.
예결위원장으로서 여야 간 예산 협상을 이끌며 국정 운영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온 점에서 정책·실무에 강한 ‘관리형 원내대표’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
전북 정치권에서는 한 의원의 도전이 성사될 경우 지역 정치의 위상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감지된다.
다만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김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만 수행하게 되는 구조여서 한 의원을 포함한 후보군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운영의 중심축이 공천관리위원회로 이동할 경우 원내지도부의 역할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고민거리다.
원내대표 임기를 1년 6개월로 늘리는 당규 개정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정치적 합의가 필요하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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