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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철도 대전 가수원~논산 '굽은 길' 편다
국토부, 건설 사업 기본계획 이달 24일 최종 확정·고시
029년 착공·2034년 개통…서대전~익산 58분→44분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5년 12월 24일(수)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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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선 고속화 사업/
ⓒ 익산신문

국토교통부는 호남선 고속화(대전 가수원∼논산 구간) 건설 사업 기본계획을 이달 24일 최종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제강점기인 1914년 놓인 호남선 가수원역∼논산역 구간의 구불구불한 선형을 바로잡고 기존 노후 시설도 정비해 시속 250㎞의 KTX-이음 열차가 다닐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강경선과 연계해 훈련소 앞에는 '신연무대역'도 새로 짓는다. 총사업비는 약 9천200억원이다.

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9년 착공 후 2034년 완료·개통할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KTX 기준 운행 시간이 현재보다 약 14분가량 짧아진다. 서대전∼익산은 58분에서 44분으로, 서대전∼광주송정은 1시간 36분에서 1시간 22분으로 줄어든다.

↑↑ 호남선 가수원∼논산 고속화 사업 위치도rnrn
ⓒ 익산신문

이에 따라 연간 수십만 명에 달하는 입소 장병들과 가족 등 면회객이 호남선 KTX를 통해 더 편하고 빠르게 논산훈련소로 이동할 수 있게 되고, 훈련소 인근의 극심한 도로 정체 또한 일부 완화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빠른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대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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