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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시청과 익산시의회 전경.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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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지난 7월 발생한 수의계약 비리 사태 여파 등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3등급 하향된 최하위권인 5등급으로 곤두박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의회의 올해 청렴도는 지난해 똑같이 중간수준인 3등급에 머물렀다.
따라서 전주시에 이어 전북지역 2대 도시로서 위상과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익산시와 익산시의회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분발이 요구되고 있다.
국민권익위가 전국 709개 공공기관 청렴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이달 23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기관 내부공직자 등이 참여한 설문조사결과인 청렴체감도,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한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한 부패 실태 평가를 합산한 결과를 도출해 이뤄졌다.
이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던 익산시는 최하위인 5등급의 성적표를 받아 무려 3단계나 떨어졌다.
|  | | | ↑↑ 도표 출처=새전북신문. | | ⓒ 익산신문 | | 세부적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가 각각 4등급과 5등급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등급씩 떨어졌다.
이처럼 익산시의 종합청렴도가 최하위 평가를 받음으로서 올해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청렴 거버넌스’를 구성해 운영하는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무색해졌다.
이는 지난 7월 도심 간판정비사업 계약비리사건이 터진 것이 결정적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시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익산시가 진행하고 있는 간판 정비 사업과 관련해 수의계약을 맺은 조합이 특정 업체에 혜택을 줬다는 의혹과 관련 지난 7월 28일 익산시청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익산시 회계과장 C씨(회계과장)를 긴급체포했다.
당시 C씨의 차량에서는 수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지역사랑상품권이 발견되기도 했다.
결국 회계과장 C씨는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천만을 선고받고 범죄 수익 1천200만원을 추징당했다.
익산시의회의 경우 올해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지난해와 똑같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청렴체감도는 4등급으로 지난해보다 1등급 떨어진 반면 청렴노력도는 3등급으로 지난해 보다 1등급 높아졌다.
한편 전북지역 자치단체와 교육청 청렴도를 보면 전북자치도는 지난해보다 1단계 오른 2등급을 받았다. 전북도교육청도 지난해 대비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기록했다.
장수군이 전년비 3등급 오른 1등급을 받아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전주시와 정읍시, 완주군, 고창군은 2등급이었다. 군산시 역시 지난해 5단계에서 3단계 오른 2등급을 기록했다.
이어 김제·부안·순창·임실군은 3등급, 무주와 진안군은 4등급에 그쳤다. 익산시와 남원시는 5등급으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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