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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국 유일 '국가유산 활용 2관왕'
익산 백제 국가 유산 야행 3년 연속 최우수…'명예의 전당' 공식 등재
생생국가유산 '뉴트로 이리열차'도 전국 최우수…132개 중 상위 7개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5년 12월 18일(목)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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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익산시가 국가유산 활용 분야에서 전국 유일의 2관왕을 달성하며,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에 따르면 이달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생생국가유산 '뉴트로 이리열차 타고 익산행'이 모두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사례다.

특히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은 전국 47개 지자체가 경쟁한 국가유산 야행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되며, 국가유산청이 운영하는 대표 브랜드 사업(명예의 전당)에 공식 등재됐다.

올해 야행은 '백제의 밤을 여는 사람들'을 주제로, 관람객이 백제인이 된 듯한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 익산신문

특히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왕궁 중심에서 금마 일원으로 행사 공간을 확대하고, 고도 한눈애(愛) 익산세계유산센터를 거점으로 △금마농협 로컬푸드 체험 △국가유산 놀이터 △지역 문화공연 등을 연계해 지역 상권과 공동체가 함께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진화했다.

실제로 우천 속에서도 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외지 관광객 비율은 49.3%에 달했다. 행사 만족도도 7점 만점에 6.4점을 기록하며, 콘텐츠와 운영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수상작인 생생국가유산 '뉴트로 이리열차 타고 익산행'은 전국 132개 사업 중 최상위 7개에 선정되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근대역사 위주 동선에 더해 △구삼산의원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 △구익옥수리조합 △춘포역사 등 생활사 중심의 공간과 지역 독립운동사를 결합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 국가유산 야행 장면.
ⓒ 익산신문

특히 4.4만세운동 등 지역 항일정신을 체험형 교육 콘텐츠로 구현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와 삶이 공존하는 지역 밀착형 모델로 확장했다.

익산의 국가유산 활용 성과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19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익산 국가유산 야행'으로 △야간 혁신 프로그램 금상 △멀티미디어 부문 동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도 입증했다.

시는 올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8개 분야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국가유산 활용 실적을 기록했다. 야행·생생 외에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향교·서원, 고택·종갓집, 세계유산 활용 분야까지 고르게 선정됐다./홍동기 기자 

↑↑ 생생국가유산.
ⓒ 익산신문
↑↑ 생생국가유산.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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