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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유명 방송·유튜버 찾는 ‘맛집 도시’로 급부상
전국이 주목한 '익산 맛집', 올해만 19곳 방송·콘텐츠 소개
익산시, 선제적 전담조직 신설로 미식산업 본격 육성 효과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5년 12월 17일(수)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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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유명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에 익산 음식점이 잇따라 소개되며, 익산이 ‘먹으러 가는 도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방송과 영향력 있는 유튜브 채널에 소개된 지역 음식점은 모두 19곳이다.

육회비빔밥과 소머리국밥, 콩나물국밥 등 세대를 이어온 대물림맛집을 비롯해 전통 한식당, 라면·탕수육 분식집, 닭볶음탕·칼국수 전문점, 대만 음식점, 호프까지 다양한 외식업소가 고루 포함됐다.

방송 이후로 “익산에 이렇게 다양한 맛집이 있었나”라는 반응과 함께 방문객 증가·예약 문의 급증 등 실질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방송 노출을 일회성 화제나 우연한 성과로 보지 않고 있고, 미식 전담조직 기반이 축적된 결과가 자연스럽게 외부로 드러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익산신문

시는 최근 여행 트렌드 변화를 선제적으로 읽고 올해 상반기 조직을 개편해 미식사업 전담 조직인 ‘미식산업계’를 신설했다.

이어 △미식산업 소통 기반 조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개발과 품평회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고구마순 요리 시식·전시 △권역별 관광지·음식점·카페·숙박 정보를 아우르는 ‘미식문화여행 가이드-맛따라 길따라’ 제작 △식품산업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미식 기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익산에 본사를 둔 향토 식품기업 하림의 계열사 ㈜NS쇼핑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축제인 ‘NS푸드페스타’를 4년째 이어오며, 미식 정책을 현장에서 구현해 오고 있다.

‘NS푸드페스타’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과 지역 식품업소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해마다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익산의 식품산업과 미식도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 익산신문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전국 요리 경연, K-푸드 시식, 음식문화 강연, 미식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미식 전담조직 신설부터 정책 실행, 축제 운영, 콘텐츠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본격화되면서 익산은 ‘먹으러 오는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방송 노출 효과를 계기로 방문형 미식 관광을 확대하고, 이를 매개로 생산·가공·체험·관광이 연계되는 6차 식품산업 벨트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해정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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