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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박경철 전 익산시장이 이달 16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지방선거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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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전 익산시장(69)이 내년 6.3지방선거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박경철 전 익산시장은 이달 16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백제 무왕 대왕처럼 위대하고 굳건한 세계속의 이천년 고도 익산을 세우기 위해 내년 익산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자신을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있는 것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통찰의 리더쉽, 40년 정치인의 경륜과 날카로운 직관과 판단력의 소유자”라고 강조한 박 전 시장은 △K-푸드와 K-컬쳐 세계적 도시로 도약 △세계정상회의 유치 추진 △부송동 쓰레기소각장 이전후 대형컨벤션센터 건립 △ 북부권 행정청사와 부대시설 함열읍에 독립적 신축 확대 △KTX 역사확대 및 국제적 종합환승센터 건립 등 9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에앞서 박 전 시장은 지난 2022년 6.1 제8회 지방선거 익산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4.04%의 지지율로 뜻을 못이룬 직후인 6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려 12번의 도전과 패배 가운데 단 한번의 승리 또한 4년 임기를 채우지 못한 고통과 질곡의 아픔이었기 때문에 익산에서의 지난 30여년간 정치여정은 고난과 좌절의 연속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시장 선거)패배로 14전 15기 선출직 공직의 꿈을 접기로 결심했다”며 “지난 5년간 적을 두고 강의했던 한양대학교와 전북대 강단으로 돌아간다”고 덧붙였었다.
한편 박 전 시장은 그동안 익산지역에서 1988년 13대 총선을 시작으로 6번의 국회의원과 6번의 시장선거에 출마, 12번째인 2014년 시장에 당선됐다가 1년여 만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5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으면서 낙마했다.
국내 선거 사상 한 지역구에서 기초단체장과 국회의원 선거에 14번 연속 도전에 나선 것은 그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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