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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식료품 제공 '정부 그냥드림 사업' 본격화
이미 현장에서 검증된 지역 모델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연계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5년 12월 15일(월)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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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익산시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축적해온 위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시범사업인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달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부가 새로 도입하는 '그냥드림' 사업은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나 질병·실직 등으로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즉시 식료품을 제공하는 국가 차원의 복지 보장 정책이다.

지원 절차를 간소화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익산시는 코로나19 사태 당시부터 이와 유사한 구조의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이미 운영해왔다.

다이로움 나눔곳간은 소득 기준 중심의 기존 복지 체계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일상적·돌발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현장 중심의 신속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존 복지 사업과 차별화된다.

ⓒ 익산신문
이는 중앙정부가 이번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지향하는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국가 정책을 완전히 새로 도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미 현장에서 검증된 지역 모델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연계·확장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기존 나눔곳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가 시범사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연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그냥드림'은 주 2회· 하루 최대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 대상자 발굴도 강화한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익산에서 선도적으로 운영해온 모델이 국가 정책과 연결되면서 보다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복지 구조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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