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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정헌율 익산시장이 이달 12일 오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내년 6.3지방선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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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3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출마의 뜻을 공석 및 사석에서 간간이 밝혀온 정헌율 익산시장이 드디어 전북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이달 12일 오전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오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잇달아 가졌다.
정 시장은 도지사 출마선언을 했지만 익산시정을 챙기기 위해 당장 시장직에서 물러나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압축될 경우 내년 2월말이나 3월 초전에 사퇴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내년 6월말까지 시장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정헌율 시장의 출마선언으로 내년 6월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현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이원택·안호영 국회의원 등 4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정 시장은 이날 ‘전북의 지난 5년을 '되는 일 없는 시간'으로 규정하며 "정치적 계산이 만든 정체를 끝내고 행정의 힘으로 전북의 변혁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전북은 수도권 중심 논리에 가려 차별받고, 호남 안에서도 지역 격차를 겪고 있으며 도민의 자부심도 흔들리고 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자신이 정치인이 아닌 '행정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익산에서의 성과를 전북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삭막했던 익산을 경쟁력 넘치는 스카이라인을 가진 도시로 변화시킨 것을 비롯해 곯아있던 환경문제 해결, 과감한 청년정책으로 청년인구 유입, 멈춰있던 산업구조의 첨단산업화, 교통·관광 인프라 확충 등 지난 10년간 만든 변혁을 언급하며 이 성과는 원칙과 소통·실행이 만든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도 언급됐다.
그는 "대통령의 후보 시절 복당을 허용받아 익산 최초 3선 시장이 됐고, 지금도 깊은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인연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전북권역 타운홀 미팅이 반드시 열릴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 시장은 전북이 반드시 전환해야 할 3대 변혁 과제로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한 대통령·도민 소통체계 구축 △새만금의 AI·첨단 중소기업 메카화 △전북특별자치법 개정을 통한 특별계정·산업특례 신설을 제시했다.
또한 전북 대전환을 위한 5대 공약으로 도민 참여도정 실현, 14개 시·군 균형발전, 복지·지역경제 통합 모델 구축, 전북특별자치도 권한 강화, 새만금 개발의 국가주도 재정립 등을 발표했다.
한편 정헌율 시장은 1980년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민선 6기 중반부터 8기까지 익산시를 이끌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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