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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지난 11월 17~21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ISO TC61 총회 참석 모습.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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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석암동 소재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이하 ECO섬유연)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기술력 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용 탄소섬유(Recycled Carbon Fibres, rCF)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이달 9일 밝혔다.
ECO섬유연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7~21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ISO TC61 총회에서 이미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Recycled carbon fibres – Designation system for recycled carbon fibres’(현재 DIS(50.00), 질의단계)에 이어서 ‘재활용 탄소섬유의 전기전도도 측정 방법’에 관한 신규 과제(NP)를 제안했다.
ECO섬유연은 2023년에도 ISO 5533:2023 ‘탄소섬유 성분 정량화 시험방법’을 제정하는데 주도한 바가 있다.
이 표준은 탄소섬유의 탄소함량을 EA(원소분석기)를 사용해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시험법을 제시한 것으로, 국제적으로 통일된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제안된 표준안은 ISO 5533:2023 기반으로, 재활용 탄소섬유의 전기적 특성을 활용한 새로운 품질평가 기준을 확립하기 위한 것.
전기전도도는 재활용 과정에서 탄소섬유의 구조적 변화나 손상 여부를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민감한 지표로, 기계적 물성 외에 정전기 방지·전자파 차폐·전기차 부품 등 고부가가치 응용 분야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
ECO섬유연은 이번 표준안 제안과 함께 다양한 재활용 공정 조건과 환경변화에 따른 재활용 탄소섬유의 전기전도도외 특성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 재활용 탄소섬유 산업의 품질관리 체계 정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원순환경제 실현, 탄소배출 저감 등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다층적인 파급효과도 예상된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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