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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정헌율 익산시장.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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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3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도지사 출마의 뜻을 피력해온 정헌율 익산시장의 공식 출마선언및 공직 사퇴가 언제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에는 공무원이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90일 전인 사퇴하도록 되어 있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공무원은 내년 3월 5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내년 전북도지사 선거는 현 김관영 도지사의 재선이냐, 국회원의과 기초 자치단체장 등 도전자의 승리냐로 주목받고 있다.
김제·부안·군산을 지역구로 둔 이원택 국회의원은 지난 10월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지방선거 전북도지사를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완주·진안·무주를 지역구로 둔 안호영 국회의원도 사실상 도지사 출마 행보를 보이고 있다.
'3선 연임 제한'으로 더는 시장에 출마할 수 없는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9월 17일 익산지역 지인들과 모임 자리에 참석해 전북도지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또 추석명절을 앞둔 같은달 21~22일 전주와 순창·남원을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 '고향의 정이 가득한 한가위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추석 인사를 담은 현수막 100여 장을 내걸었다.
이어 9월 25일 익산시청로비에서 개최된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에서 도지사 출마여부 질문을 받고 "공식적인 출마 선언 직전 사항이라 보시면 된다"며 시민여러분들께서 힘을 보태주시면 한번 해보겠다"고 의지를 에둘러 피력했다.
정시장의 이같은 일련의 행보는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을뿐 정치권과 도민들 사이에서 전북도지사 출마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다.
그럼에도 신문·방송 등 언론 보도에서 종종 내년 전북도지사 후보군으로 정헌율 익산시장은 배제된 채 현직 김관영 도지사와 이원택·안호영 국회의원 등 3명만이 언급되고 있어 일각에서 "정헌율 시장이 도지사에 출마를 포기한 것이냐"는 말들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말들로 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정을 앞두고 더 많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이달 19일에도 국회를 찾는등 시정에 올인하고 있는 정헌율 시장 입장에서는 도지사 후보군이 김관영·이원택·안호영 3인 구도로 도민들에게 각인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대목이고 조바심이 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정헌율 시장이 공직 사퇴 시한인 내년 3월 5일보다 더 앞당겨 시장직을 내놓지 않겠느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익산시청 직원들 사이에서는 “매년 1월 초순에 단행되는 정기인사도 빨라질수 있다”며 예전보다 승진을 노리는 행보를 서두르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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