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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펼쳐진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76만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는등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상기후로 축제기간 국화꽃 개화율이 낮아 큰 아쉬움을 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익산시가 개화 지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화 생육환경 시스템을 집중관리해 축제기간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만개한데다 화창한 날씨도 이어져 축제장은 전국에서 찾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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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말 저녁에는 토크콘서트와 불꽃놀이가 어우러지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밤하늘을 수놓은 야경과 대형 조형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 명소로 등극했다.
8m 높이의 봉황을 비롯해 백제금종, 미륵사지 석탑, 나비그네 등 국화 조형물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기념사진을 찍는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밤에는 빛 조형물이 어우러진 '천사의 계단', 무지개 수변길 등 감성적인 야경 명소가 인기를 끌며 젊은층의 방문 비중도 눈에 띄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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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 국화축제는 신흥보행교 개통으로 신흥공원까지 넓어진 공간과 익산백제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전시연출로 품격을 높였고, 활짝핀 국화로 가득한 축제장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비롯해 2025 시민화합 대축전으로 진행된 모든 행사가 성황리 진행돼 익산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국화축제는 안전한 축제·청결한 축제장·바가지요금 없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특별한 안전사고 없이 성료됐다.
이러한 축제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각 시군 축제 담당자들의 방문도 쇄도했다. 익산시 자매도시인 경주시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국화분재연구회가 축제장을 방문해 성공 사례와 재배기술 등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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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미처 축제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과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마련됐다.
이달 9일까지 중앙체육공원을 비롯한 익산역· 미륵사지에서 연장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  | | | ⓒ 익산신문 | | 연장 전시 이후 화분국화는 익산시 읍면동과 필요 부서에 배부해 지역별 주요 관광지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경관 조성용으로 식재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 국화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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