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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젊은 소리꾼 이다은 명창,전국대회서 대통령상
이달 18~19일 전남 구례 '제29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서
임화영 명창 통해 입문후 '최연소'·'최초' 수식어 얻으며 두각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5년 10월 21일(화)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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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의 젊은 소리꾼 이다은 명창이 이달 18~19일 전남 구례에서 열린 '제29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에서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익산신문
익산의 젊은 소리꾼 이다은 명창(33)이 다시 한 번 판소리의 진가를 입증하며 전국에 익산의 이름을 알렸다.

이다은 명창은 이달 18~19일 전남 구례에서 열린 '제29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에서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구례 출신 국창 송만갑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국악 경연으로, 전통예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권위 있는 무대로 꼽힌다.

올해는 판소리 134명·고법 70명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다은 명창은 탄탄한 기량과 깊은 소리로 심사위원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2,000만 원, 부상으로는 구례군 제1호 명장 죽호바람 김주용씨의 부채를 받았다.

8세 때 임화영 명창을 통해 입문한 이 명창은 일찍이 전국대회에서 '최연소', '최초'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소리꾼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 익산신문
이후 원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박사과정까지 마친 그는 전국 무대를 누비며 익산을 대표하는 차세대 명창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대였던 2017년에는 판소리 다섯 바탕을 13시간에 걸쳐 연창하며 세계 최장 판소리 연창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도전은 국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한계를 넘은 도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이수자인 그는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상)' 등 각종 수상 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장을 맡고 있다.

익산어린이판소리합창단장·원광대 출강 등 교육·공연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소리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을 대표하는 이다은 명창이 꾸준한 노력 끝에 대한민국 최고 소리꾼의 반열에 올라 또 한 번 우리 지역의 자랑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젊은 소리꾼들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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