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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시 웅포면에 위치한 클럽디 금강 골프장이 이도에서 충남 논산의 종합식품기업인 한미식품으로 경영권이 매각돼 이달 22일부터 '포세븐금강CC'로 이름이 바뀐다. | | ⓒ 익산신문 | | 금강을 굽어볼수 있는 익산시 웅포면에 위치한 클럽디 금강 골프장이 이달 21일까지 운영을 종료하고, 22일부터 포세븐금강CC로 이름을 바꾼다.
익산 클럽디 금강 골프장의 새 주인으로 등장한 기업은 충남 논산의 종합식품기업인 한미식품이다.
클럽디 금강은 이달 20일 회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21일까지 운영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22일부터 운영사가 변경됨에 따라 주 이용 골프장을 클럽디 금강에서 익산이 아닌 다른 지역 클럽디 골프장(보은·거창· 더플레이어스)으로 31일까지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다.
클럽디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인트 제도인 G-Plus 등급은 주 이용 골프장을 기준으로 산정되므로 변경하지 않으면 포인트 적립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클럽디 금강 측의 설명이다.
클럽디 금강 골프장은 지난해 말부터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었다.
지분의 97.5%를 보유한 대주주인 ㈜)이도는 경영권 매각을 추진해 왔으며, 매각 주간사로는 EY한영을 선정해 자산 양수도 방식 등 여러 방안을 추진해왔다.
최근 이도는 핵심 사업(폐기물 자원화·신재생에너지·바이오가스 등) 집중을 위해 골프장 등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업계에는 클럽디 금강의 희망 매각 가격이 1000억 원대 중반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해 들어 매각 협상이 진전되면서 익산 클럽디 금강 골프장의 새 주인으로 충남 논산의 종합식품기업인 한미식품이 등장했다.
1998년 설립된 식품가공 중소기업으로 유부·곤약·젤리·음료·함박스테이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기준 매출액은 약 400억원, 영업이익은 약 5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한미식품은 골프장을 운영할 운영사로 ‘포세븐금강컨트리클럽(포세븐금강CC)’을 새로 만들었고, 골프장 이름도 같이 변경된다.
박승백 한미식품 회장과 박호서 총괄대표 등이 사내이사로 법인등기에 이름을 올렸다.
클럽디 금강은 과거 36홀 규모 웅포CC에서 리버코스였던 대중제 18홀을 2018년부터 이도에서 인수해 운영하다가 이번에 다시 주인이 바뀌게 됐다.
클럽디 금강의 2023년 자산총계는 약 1340억 원 수준이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7억 원, 13억 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클럽디 금강 관계자는 "운영사가 변경되지만, 기존의 예약 부킹은 그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용 골퍼들은 불편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웅포CC의 36홀 가운데 베어코스였던 회원제 18홀은 2021년 익산CC 운영사인 익산관광개발(대표 안정현)이 인수해 '베어포트CC'로 분리 운영하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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