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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여과 전후 비교. | | ⓒ 익산신문 | | 익산시 송학동 소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하 농진원)은 10월 13일 전남대학교와 함께 ‘2025년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의 실증과제 중 하나로, 필터 교체 없이 농업용 지하수를 효과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듀얼사이클론 여과기’의 실증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로 농업용 지하수 사용 불편을 겪는 농가가 늘고 있다.
물 부족뿐만 아니라 모래·철가루 등 지하수 속 이물질로 인해 펌프·분사기 고장이 발생하거나, 작물 표면 손상 및 축산농가의 가축 질병 등으로 이어져 경제적 피해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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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여과기 설치 모습(전남 나주)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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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농가의 안전한 지하수 사용은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
전남대 홍세운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듀얼사이클론 여과기는 두 개의 사이클론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켜 물과 이물질을 신속하게 분리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깨끗해진 물은 용수관으로 공급되고, 이물질은 중력에 의해 자동 배출된다. 기존 단일 사이클론 대비 미세입자 제거 효율이 높으며, 별도의 필터 교체가 필요 없어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실증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전남·충남 지역 6곳 농가에서 시험한 결과 여과 효율은 최대 88%까지 개선됐으며 △탁도 개선 △용수 유실 감소 △가축 음수량 증가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시설농업 농가는 여과 효율 84%를 기록해 펌프 고장과 분사기 막힘 문제가 크게 줄었고, 충남 공주의 축산시설에서는 여과 효율이 88%로 나타나 가축 음수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확인됐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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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여과기 설치 모습(충남 부여)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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