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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9월 25일 익산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 모습. | | ⓒ 익산신문 | | '3선 연임 제한'으로 더는 시장에 출마할 수 없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국회의원을 노릴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과 달리 전북도지사 출마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이를 공식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정헌율 시장의 국회의원 출마 관측은 익산갑에 지역구를 둔 이춘석 국회의원이 주식차명거래 의혹으로 지난 8월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되면서 나오기 시작했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민주당 소속인 정 시장이 도지사 보다 국회의원 도전이 더 용이할수 있어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이춘석 의원이 떠난 익산갑 빈자리를 확보하는 쪽을 선택하지 않겠느냐”는 반응들이 잇달았던 것.
또 “이춘석 의원이 의원직을 내려놓을 경우 내년 6·3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게 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정 시장은 60일전에 사퇴하고 도전할수 있는 타이밍도 절묘하다”는 해석까지 더해졌었다.
그러나 정헌율 시장은 9월 17일 익산지역 지인들과 모임 자리에 참석해 전북도지사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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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남원지역에 내걸린 정헌율 익산시장 추석 인사 현수막.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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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또 9월 21~22일 전주와 순창·남원을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 '고향의 정이 가득한 한가위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추석 인사를 담은 현수막 100여 장을 내걸었다.
정 시장이 익산을 벗어난 도내 전역에 추석 인사 현수막을 내걸자 도지사 출마 의지를 대내외에 알린 행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정 시장은 9월 25일 시청로비에서 개최된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에서 도지사 출마여부 질문을 받고 "공식적인 출마 선언 직전 사항이라 보시면 된다"며 시민여러분들께서 힘을 보태주시면 한번 해보겠다"고 의지를 에둘러 피력했다.
이에앞서 정시장은 지난 6월 26 민선 8기 취임 3주년 언론브리핑에서 내년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출마 의향을 묻는 질문에 “기회가 오면 마다하지 않겠지만 내가 (억지로) 만들어서는 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피력했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그러면서도 “왜 익산에서만 도지사가 배출되지 않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기회가 온다면 (도지사 출마를 마다하지 않을 생각이다”고 출마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다.
이어 "더 적극적으로 (출마에) 뛰어드는 것은 제가 현직이기 때문에 제한받는다"면서 "현직을 유지하면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의 전북도지사 출마 공식 표명은 추석연휴(10월 4~9일)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정 시장이 전북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경선은 다자 구도로 흐를 가능성이 커졌다.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김관영 현 지사와 3선의 안호영 국회의원, 아직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는 이원택 의원 등과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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