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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코스트코 익산점이 들어설 예정인 익산시 왕궁면 도순리 현장(국가식품클러스터 건너편·빨간선안).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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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한 시민사회단체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코스트코 익산 입점에 대해 상생 방안이 전제된 조건부 찬성이 반대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수사를 받고 있는 이춘석 국회의원에게는 의원직 사퇴 등 강력한 정치적 책임 요구하고 있고, 만경강 수변도시개발에 대해선 반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1년부터 시민이 시장이다 ‘시시’ 시민정책평가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익산참여연대는 이달 9~12일 시민 323명을 대상으로 △계약비리사건 △이춘석 의원(익산갑) 주식 차명거래 △코스트코 입점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등 지역 4대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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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 익산참여연대 로고.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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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스트코 익산 입점과 관련, 응답자 60.9%가 상생 방안이 전제된 조건부 찬성하고 있어 상생이 정책 수용의 핵심임을 분명히 했다
입점에 대한 무조건 찬성은 30.1%, 무조건 반대는 6.2%였다.
입점 시 우선 고려할 가치는 지역상권 보호(40.1%)와 일자리 창출(27.3%)이 가장 높았으며, 소비자 선택권 보장(23.9%)은 그 뒤를 이었다.
시민들은 단순 입점 찬반이 아니라 상생 조건 충족을 통한 지역 보호와 고용 창출을 전제로 한 정책 방향을 요구하고 있다.
또 주식차명거래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춘석 의원에 대해선 응답자의 89.1%가 의원직 사퇴 등 강력한 정치적 책임이 필요하다고 답해 단순한 탈당이나 당직 사퇴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보궐선거가 치러질 경우 민주당의 공천 방식에 대해서는 ‘공천 포기’와 ‘공개 사과 후 공천’이 각각 34.2%로 가장 높았으며, ‘유권자 여론조사 결정’이 24.5%로 뒤를 이었다.
이와함께 익산시가 계획하고 있는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에 대해선 응답자 72.4%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해 부정적 의견이 더 많았다.
가장 큰 우려로는 아파트 과잉 공급(51.9%)이 꼽혔다. 환경 훼손(22.4%)과 도시 공동화(14.3%)도 주요한 문제로 지적됐다.
개발 방향에 대해서는 전면 재검토(42.3%)와 전면 중단(25.5%)이 합계 67.7%를 차지했다.
또한 도심간판정비사업 계약 비리건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90.1%가 행정 신뢰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고, 86.3%는 시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재발 방지책으로는 계약 과정 정보공개(36.9%)와 외부 감사 시스템 도입(28.3%)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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