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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칼럼】‘NS 푸드 페스타 2025 in 익산’에 거는 기대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5년 09월 05일(금)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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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수훈 익산시 미식위생과장
ⓒ 익산신문
가을이 오는 길목 9월, 시나브로 물드는 들녘 너머로 식탁 위에 오를 먹거리가 자라나는 땅. 그 중심에 바로 익산이 있다. 

호남평야의 풍요로운 곡창지대에 뿌리를 내리고,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식품산업의 허브로 변모해가는 이 도시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바로 ‘NS 푸드 페스타 2025 in 익산’이다.

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익산4일반산업단지(함열읍)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최고의 맛은 신선! 먹고, 보고, 즐기는 식품문화축제’란 주제로 개최한다. 

익산시와 ㈜하림 계열사인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k-식품문화축제를 넘어, 익산이 지향하는 ‘6차산업 식품도시’로서의 비전을 시민과 국민에게 직접 선보이는 장이 될 예정이다. 

먹거리의 생산(1차), 식품 가공(2차), 유통과 체험·관광(3차)을 결합한 6차산업은 이제 단순한 농업의 확장이 아니라, 지역 경제의 미래를 설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익산은 이미 그 가능성을 수치와 정책으로 증명해왔다. 국내 유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본거지로서 식품기업 140여 곳이 입주해 있다. 이곳에는 연구·개발 인프라와 물류 시스템이 집적되어 있어, 원료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클러스터 안에서 소화할 수 있다. 

이는 전국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토털 푸드 밸리’의 실현이자,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가 익산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은 이러한 산업적 성취를 축제의 언어로 풀어낸다. 지역 농산물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공식품 전시, 유명 셰프들과의 요리 시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쿠킹클래스, 식문화 체험존, 미식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산업과 대중 간의 간 극을 줄이고자 한다. 

특히 ㈜하림과 협업을 통해 지역 생산자들의 우수한 제품들이 물류센터 플랫폼을 타고 전국 가정의 식탁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올해 네 번째 맞이하는 푸드 페스타는 단순한 ‘먹거리 잔치’가 아니다. 이는 지역 농업을 바탕으로 한 국내 식품 대기업과 지자체가 손잡고, 향토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적 해답이며,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협력의 무대이다. 

익산이 ‘식품산업 수도’로 웅비하려는 이 시점에서, 푸드 페스타는 시민과 대기업,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식품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이기도 하다. ‘먹거리로 기억되는 도시’는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도시 경쟁력이다. 

사람은 무엇을 먹는가보다, 어떤 과정을 통해 그것을 선택하고 소비하느냐에 따라 삶의 만족도가 달라진다. 익산은 그 선택의 과정을 건강하고 안전하며, 동시에 즐거운 체험으로 바꾸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결국,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은 하나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6차 산업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 익산은 그 말의 진정한 의미를 도시 차원에서 실현해내고 있다. 

농생명의 근간 위에 식품 가공 기술과 물류, 문화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통해, 익산은 단순한 생산지를 넘어 ‘대한민국의 식탁을 책임지는 도시’로 나아간다.

이제 그 여정의 일부를 시민,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려 한다. 먹거리를 넘어 문화를, 산업을 넘어 사람을 생각하는 도시 익산. 그 중심에서 열리는 푸드 페스타는 익산이 대한민국 미래 식탁의 메카임을 선포하는 장이 될 것이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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