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익산 치킨·락 밴드 페스티벌’축제장에서 안전관리활동을 펴던 익산의용소방대원들이 한정수 도의원과 기념촬영한 모습. ⓒ 익산신문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익산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진행된 ‘제1회 익산 치킨·락 밴드 페스티벌’축제장에서 익산의용소방대원들이 발 벗고 나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제1회 익산 치킨·락 밴드 페스티벌’은 익산직장인밴드연합회가 주관해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다양한 공연과 치킨 및 맥주를 곁들인 소통과 문화 교류를 촉진한 행사로 열렸다.

폭염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익산의용소방대원 32명이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 활동을 펼쳤다.

8명씩 한 조를 이뤄 행사장을 순찰하며 화재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발생 유무 등을 중점 확인했다.

이런 가운데 8월 30일에는 익산남성의용소방대 한용희 대원이 순찰 중 관중석에 있는 10대 여학생이 얼굴빛이 창백하고 쓰러질 것 같은 모습을 확인하고 달려가 상태를 확인한 후 곧바로 현장에 지원 나온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해 적절한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