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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8월 25일 모현동 종합청사 대강당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총 41명의 조합원 본인 및 배우자·자녀들에게 총 5,950만원이 전달됐다.

내용별로 보면 마이스터 대학 조합원(본인·배우자) 4명에게는 100만원씩, 일반대학교 조합원(본인·배우자·녀) 37명에게는 150만원씩이다.

익산 목천동에서 원예작물을 재배중인 조형준씨 (51)는 “원협의 자녀 장학금 지원으로 자녀의 교육에 큰 힘이 되었고 또한 영농경영에도 힘이 되어 마음의 부담을 덜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익산원협 김봉학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펴고 있다”며 “ 함께 달려온 60년, 함께 열어갈 100년 농협에 걸맞게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보이스피싱예방 교육 장면. ⓒ 익산신문

한편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금융 취약계층의 피해 방지를 위해 사례 중심으로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