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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서는 △반부패신고 △청렴계약 △공정거래협약 등 불공정 관행 예방을 위해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제도를 설명하고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공공기관 사칭 피해사례를 안내했다.

뿐만 아니라, 참여업체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면서 계약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부패 취약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계약 분야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업체 중 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사가 실시하고 있는 청렴제도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계속 소통할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규 지사장은 “청렴과 공정은 공공기관의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불공정한 관행을 타파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