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서동생태관광지에서 여름철에 수경놀이시설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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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생태관광지는 유아생태놀이터 외에도 생태탐방 데크로드·수변림 조류관찰대·생태학습원·에코캠핑장·생태숲 등을 갖춘 생태친화공간이다.

아울러 원앙과 수달 서식처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금마저수지와 인접해 있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친환경 관광지다.

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8주간 서동생태관광지 유아생태놀이터를 물놀이 공간으로 전환해 수경놀이시설을 운영했다.

특히 철저한 수질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으며, 익산시민은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이 기간 총 6,7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여름철 가족 단위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수경놀이시설을 마무리하고 가을에는 '곤충 한 살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진행해 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관광지 수경놀이시설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계절 즐겨 찾는 생태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