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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중국 상해건강의학원과 산동제일의과대학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연수 프로그램 ‘2025 중국 보건간호 여름 캠프’를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다.

각 대학 상호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약학대학·한의과대학·치과대학·의과대학 간호학과·작업치료학과 등 원광대 대표 의·생명 및 보건의료 관련 학과의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가운데 원마인드 프로그램과 전북문화체험 활동까지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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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학생들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한국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적으로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12일에는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주적화 부총영사와 황진수 부총장·강연석 국제교류처장이 한의학 교육 프로그램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적화 부총영사는 “한국에는 많은 대학이 있지만, 한중 관계에 있어 원광대가 가장 큰 중간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의·생명 분야 종합대학으로서 수업 내용과 교육 환경이 매우 차별화되어 있다”고 강조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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